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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무궁화대상 본상 봉사부문 '정읍署 박종권 경위'

"여유 있을 때마다 남 돕는 일 즐거워"

"세상에는 나눔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조금 여유 있을 때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는 마음을 가지니 행복합니다."

 

제15회 전북무궁화대상 봉사부문 본상을 수상한 정읍경찰서 경무과 박종권 경위(54)는 1980년 경찰에 입문,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면서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박 경위는 "내가 여유 있을 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고 말했다.

 

동료 경찰관들은 박 경위가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할 때에도 차상위계층에 연탄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경찰이라고 말한다. 또 태풍 '무이파'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어려움에 처한 산간오지 주민들의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주민의 아픔을 함께 해왔다.

 

박 경위는 "6년 남은 경찰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업무에 충실하고 동료 및 부하직원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유가 되는 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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