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그린빌리지 사업은 -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대상지 지정 우선권
2008년 그린빌리지사업을 시작하면서 진안군 전체 마을을 '색깔있는 마을'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2008년에 시작됐다.
진안군은 마을에서 공모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재료비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계획수립 및 시행은 모두 주민들이 맡는다.
재료비만 지원 받고 노동력과 장비 등 부대비용은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평가단이 마을을 방문해 주민참여도와 친환경 생활실태 등을 점검해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주민숙원사업비(400~800만원)를 지원하거나 2단계 참살기 좋은마을 가꾸기(1000만원 수준), 3단계 으뜸마을 가꾸기(사업비 4000만원), 4단계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소규모 국비지원사업(사업비 2억~10억원), 5단계 마을종합개발사업(사업비 70억원 이상) 등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대상지 지정에 우선권을 준다.
각 마을의 고유한 문화, 자연, 풍습을 활용하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여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단계별로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15년까지 진안군 300개 모든 마을의 환경을 이 같은 방식으로 개선하면서 이 사업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이후 특색 있는 소득 사업들을 펼쳐가게 한다는 전략이다.
색깔있는 마을 육성을 통해 농촌을 국민의 삶터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에는 도농 교류 활성화, 경제활동 다각화 등으로 고용기회와 소득원을 다원화하겠다는 계산이다.
군 관계자는 "국무총리실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눈 여겨 보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았고, 신안군 증도에서 녹색성장 대표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며 "그린빌리지 프로젝트는 앞으로 농촌 마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장기 사업들을 주민들이 자신 있게 수행케 하는 동력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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