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전북도립여중고 입학식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는 5일 2013학년도 입학식 및 1학기 개강감사예식을 가졌다.
신입생과 편입생을 비롯해 재학생, 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1부 예배에서 오덕호 총장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맡기는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일을 잘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먼저 신앙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올바른 마음을 갖고 올바른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며 "인격이 바로 세워진 후 지혜와 능력을 더하면 세상에 유익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수 중창단이 특별찬양을 부르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이어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성찬성례전에 참여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후 이상기 총학생회장(신학부 3학년)의 선창에 따라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신앙생활에 있어 이단사상을 철저히 배격할 것을 다짐하며 재학기간동안 금주와 금연할 것'을 서약하는 생활선서를 낭독했다. 이어 총장 인사, 교수 및 직원 소개 등 새 가족을 환영하는 순서가 잇달아 진행됐다.
한편, 4일부터 5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정대섭기자 jdsdesk@
성인 여성의 배움터인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가 새내기를 맞이했다.
도립여중고는 5일 학교 강당에서 2013학년도 제16회 입학식을 열었다.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게 된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등 모두 80명의 신입생은 가족의 축하를 받으며 학생 이름표를 달았다.
올해에도 최연소 25세부터 최고령자 7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이 입학했다. 올해는 50대 이상이 주류를 이뤘다. 중학생은 90%, 고등학생은 85%가 1963년 이전 출생자들이었다. 또한 개인사정으로 정규학교를 중도에 포기했던 새내기 3명과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 와 다문화가정을 이룬 학생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지난 2월 공부에 대한 열정을 증명하는 입학 절차를 거쳐으며, 이날에는 학창 생활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도립여중고는 지난 1998년에 설립돼 올해 73명을 포함,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9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수능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진학률은 증가세로 지난 2012년도 34명 중 20명(58.8%), 2013년도 37명 중 25명(67.5%)이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고연령의 대학생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립여중고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을 위한 평생 교육기관뿐 아니라 그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발판이 되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세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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