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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뛰며 국가발전 이바지"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새 정부의 첫 조각에서 중책을 맡은 만큼 혼신을 다해 국가발전은 물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매진할 각오입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에 오래 몸담으면서 쌓아온 인맥과 노하우를 다 활용하고, 모든 열정을 다 바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 출신으로는 처음 안전행정부(옛 행정안전부) 차관에 오른 그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도민들의 애정과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 시·군 통합을 포함한 행정구역 개편, 지방과 지방간 갈등 해결, 각종 위기관리 등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이의 원활할 해결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니고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동안 전주시장 등에 뜻을 두기도 했으나, 이제 선거는 모두 잊고 오직 새 정부 초대 차관으로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사실 그의 제2차관 발탁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안전행정부 차관보를 지낸 사람치고 차관에 오르지 못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전북 출신 청와대 비서진이나 장관이 없는 것도 그의 차관 입성에 큰 도움이 됐다.

 

더욱이 오랫동안 지방행정 일선에서 쌓은 경험이 두텁고 융통성 있는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55세 △전북 장수 △전주해성고 △전북대 법학과 △행정고시 25회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행정안전부 차관보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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