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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들어가는 시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라는 고은 시인의 시가 떠오르는 시기입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우체통에 연필로 쓴 편지 한 통,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고 싶은 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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