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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정의 가을맞이

 

여름 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처서를 앞두고 제법 선선한 산들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완주 삼례의 비비정과 끊긴 옛 철도가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있다.

윤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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