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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가 '팩트체크'에 나섭니다

전북일보는 전국 지방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SNU 팩트체크’ 제휴 언론사 승인을 받았습니다. SNU 팩트체크(FactCheck)는 언론사들이 검증한 공적 관심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정보서비스입니다.

SNU 팩트체크에는 국내 26개(2017년 12월말 현재) 신문·방송·통신·온라인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3월부터 전국 지방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북일보가 제휴 언론사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북일보는 ‘SNU 팩트체크’ 제휴 승인에 따라 오는 6·13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지역내 주요한 공적 사안에 대한 사실 검증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전북일보와 SNU 팩트체크에 게시합니다.

특히 △공직자, 정치인 및 공직자 (예비)후보들이 토론, 연설, 인터뷰, 보도자료 등의 형식으로 발언한 내용의 사실 여부 △이들 집단과 관련해 언론사의 기사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대중에게 회자되는 사실적 진술의 사실성 △그 외의 경제, 과학, IT,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정확한 사실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공적 사안 전반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전북일보의 팩트체크가 6·13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의 보다 신중하고 책임있는 발언을 이끌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것은 물론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역 사회내 공적 사안에 대한 도민들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북일보 팩트체크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및 제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