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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떠돌이 백구, 삽살개 '뭉치' 집에서 출산…5남매 출생의 비밀은?

사진 제공 = SBS 'TV 동물농장'
사진 제공 = SBS 'TV 동물농장'

동물농장 제작진이 바쁘게 돌아가는 평택의 한 공장에 새 식구의 합류로 더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는 사장님을 만났다.

며칠 전, 공장의 반려견인 '뭉치'와 썸씽이 있던 떠돌이 견 '백구'가, '뭉치'의 집에 들어와 새끼를 낳았다. 사장님은 '뭉치'의 새끼들인가 싶어 극진히 보살펴주었고, 새끼들도 별 이상 없이 무럭무럭 커가는 중이라고 한다. 심지어 '백구'는 '뭉치'의 집에 새끼를 낳은 후 정작 뭉치는 얼씬도 못 하게 경계를 하는 탓에 '뭉치'는 졸지에 노숙견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태어난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새끼들의 모습을 아무리 살펴봐도 5남매가 삽살개 '뭉치'와는 전혀 닮질 않았다고. 혹시 아닐까 싶지만, 사장님은 '뭉치'의 새끼들일 것이라 믿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일요일 오전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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