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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쓰고 정주행] '오 나의 귀신님' 속 조정석·임주환 다시 보기

사진 제공 =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사진 제공 =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물`로 많은 팬들의 인생드라마가 된 `오 나의 귀신님`을 색다른 시점으로 정주행 할 기회가 찾아온다.

27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O tvN `이불쓰고 정주행`에서는 `오 나의 귀신님`을 주인공 박보영이 아닌 조정석 시점에서 새로 써 내려가는 `투 비 콘티 뉴`부터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했던 훈남의 정석 임주환의 속사정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훈남 종합선물세트가 마련된다.

우선 주인공 처녀귀신인 나봉선(박보영 분)의 시점이 아닌 썬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인 강선우(조정석) 시점으로 본 `오 나의 셰프님`에서는 자뻑 스타 셰프의 자신감 넘치는 면모부터 봉선과 처녀 귀신 사이에서 의심하고 고뇌하는 섬세한 양극성 로맨스까지 여성 시청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반할 법한 배우 조정석의 매력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기두는 "조정석씨 살짝살짝 웃으며 기타 치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소감을 말하는가 하면 "남자가 저렇게 전문적으로 이야기하면 되게 멋있다"고 조정석의 매력에 감탄했다고. 이어 나봉선을 리드하는 강선우의 직진 고백과 가슴 떨리는 애정표현에 MC 소이현과 홍윤화는 둘이 마주 보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해 이를 본 김기두는 "이런 장면만 나오면 완전 등을 돌린다"며 "같이 진행 좀 합시다"라고 말하며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지는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 뻔` 코너에서는 강선우의 매제이자 지구대 훈남 경찰인 최경장(임주환)의 정체를 둘러싼 떡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착하고 열심히만 사는 줄 알았던 최경장의 섬뜩한 두 얼굴과 소름 돋는 만행을 다시 보는 짜릿한 재미는 물론, 알고 보니 극 중간중간 이미 다 깔렸었던 그의 정체와 관련된 복선들을 새롭게 찾아내며 안방극장에 놀라운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마 덕후 홍윤화는 `오 나의 귀신님` 촬영 당시 임주환의 귀신들린 눈빛과 관련된 촬영장 에피소드까지 곁들이며 그의 입체적인 연기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O tvN `이불 쓰고 정주행`은 tvN 다양한 드라마를 다채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드라마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정주행 기회를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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