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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면 시골 할머니집에는 손주들의 웃음소리가 마당 가득 퍼져나온다. 시골 집 앞 개울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다보면 할머니는 어느새 광주리 가득 감자를 삶아 내놓으신면 물놀이에 차가워진 몸이 따끈한 감자 한입에 스르르 녹아 내린 다. 그 감자의 따끈함은 할머니의 사랑이었을 것 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사람들 이 많이 모이는 유명 피서지보다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시골집을 찾아 여름날 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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