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원료 활용 김치 신제품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나리찬(주)(대표 문성호)이 김치산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2020년도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나리찬(주)은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김치 신제품 개발,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김치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장애인표준사업장, 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 김장 봉사, 김치 기부 등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04년 김장독이라는 김치공장을 군산에 설립하고 장애인들을 고용해 장애인고용우수업체로도 선정된 바 있는 문성호 대표는 2018년에 ‘나리찬(참된 마음을 가득 담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라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했고 종가집·풀무원 등 대기업에 전통식품 김치류를 납품해 왔다.
문 대표는 “기업이 이윤추구가 우선이지만 사회적 환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업체의 위상에 맞게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편 현재 고용 22명을 앞으로 70명까지 늘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상 수여식에서는 기능성 당류 개발 및 수출로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네오크레마도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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