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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경찰청, 회복적 경찰활동 앞장 선다

도내 경찰서 5곳과 전문기관 일대일 협업체제 구축
범죄피해자 보호·가해자 재발 방지 위한 활동 집중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전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북청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는 전주완산·군산·익산·정읍·남원경찰서가 각각 전문기관과 함께 경찰이 의뢰한 회복적 대화 모임을 열고 피해회복, 관계 개선 등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개월간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발생한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경찰은 지난 4월 1일 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 신설을 시작으로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위로와 공감을 통해, 범죄 피해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더불어 도내 피해자전담경찰관(15명) 등 전담체계를 구축해 범죄현장정리, 신변보호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충격을 해소하고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진교훈 청장은 “그동안 응보적 형사사법체계에서 피해자는 제3자적 지위에 머물렀으나 ‘회복적 사법’ 개념의 도입으로 피해자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도내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피해자 보호 대책 수립과 사전 범죄예방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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