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지친 마음에 쉼표를….
전주시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그 가족을 위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잔디광장에서 의료진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희망을 보다! 공감·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라북도 MC 협회와 지역 공연예술인 등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노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연을 펼쳤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느루걸음 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며, 장애인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느루걸음 앙상블은 한계를 딛고 악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인과 그 곁을 지키는 비장애인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문화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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