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 대한고속 회장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7세.
1942년생인 그는 김제 출신으로 전주공업고 화학과를 졸업(1960년)하고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1964년)했다.
1964년 대한고속 이사를 시작으로 운수업에 몸담은 뒤 최근까지 대한고속을 이끌었다.
또 전북폐차장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제5회 전북경제인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상공업계와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공헌을 했다.
그는 전주지검 청소년선도위원을 지내고 대한양궁협회 전북지회장, 전주완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전주상공회의소 부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09-F지구 총재,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자리에서 공헌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7시, 장지는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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