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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거주 7쌍의 모범부부 선정·표창

무주군이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관내 거주 모범부부 7쌍을 선정 표창했다.

해마다 군에서는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부부들에게 모범부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신승철, 이정이 씨(무주읍), 이석하, 이명순 씨(무풍면), 백천웅, 김금옥 씨(설천면), 장기철, 허정복 씨(안성면), 이강환, 신점순 씨(적상면), 빈봉준, 양희란 씨 부부(부남면)를 비롯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천을 받은 설성태, 이셀엠마티네스 씨 부부(무주읍)에게 돌아갔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이 일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바로 무주다운 무주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부부의 인연으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부부, 문화차이를 잘 극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를 올해 모범부부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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