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7일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인문대학 학생회와 함께 단과대학 건물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산경찰서 성폭력 예방 담당과 전주대 학생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대학 건물 화장실 14개소를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통해 집중 점검했다.
김주원 서장은 “시민들이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공원 내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경찰서와 전주대는 매월 단과대학 건물 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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