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는 6·25 전사자의 가족을 찾기 위해 유가족 DNA 시료채취에 참여해 달라고 14일 밝혔다.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군인의 유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원이 확인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가까운 보건소나 군 병원, 예비군 동대, 보훈병원, 적십자병원 등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향군 송은종 사무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전사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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