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41년 6개월 공직을 마친 구형보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이 정부포상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구 위원장은 1979년 12월 김제시 금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죽산면장, 친환경농업과장을 거쳐 전라북도 문화예술과장,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역임하면서 크고 작은 업무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라북도 국장 재임 시절에 코로나 19 방역대응 및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에도 탁월한 추진으로 코로나 19를 초기에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고,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공공 의료기반구축과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보훈단체 선양단 지원 등에도 앞장서 왔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제시 지역발전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도 김제시장 후보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부포상 근정훈장은 재직 연수 33년 이상 장기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큰 잘못 없이 성실하게 근무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직급에 따라 1~3급은 홍조근정훈장, 4~5급은 녹조근정훈장, 6급 이하는 옥조근정훈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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