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7일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용)과 함께 학대 피해아동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APO(학대예방경찰관)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대 피해 아동을 발굴해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에 연계해 지원했다.
이승용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생각하며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회원 모두 학대 피해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 외에도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5월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여섯 번째 행사다. 그 동안 학대 피해 아동 65명에게 580만 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
박헌수 서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에서 정기적인 지원과 더불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까지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학대 피해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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