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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전주시의원 "청년에게 취업준비수당 및 지역인재 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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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전주시의원

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의회 의원이 16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전주'를 위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모든 청년취업생에게 취업 준비수당 월 20만 원과 전주지역대학 입학 시 지역인재 수당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서 의원에 따르면 취업 준비 청년들은 소득이 없어 부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취업 준비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 문제로 취업 준비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부모 등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취업 준비 과정의 기회 불균형 해소하기 위해 만14~29세 모든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월 2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요 추정 예산은 672억 원가량으로, 전주시 예산 세출 구조 조정과 세입 자연 증가분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이 전주지역대학 입학 시 지역인재 수당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북유럽 덴마크의 경우 대학등록금이 무료이고, 대학생 생활비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 등의 인적 자원 역외유출로 지역발전 동력이 저해되는 상황을 타파하겠다는 복안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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