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군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는 17일 시청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상생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신규시범사업인 ‘농업기술센터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의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일자리 참여 노인들은 시니어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 관련 민원안내 및 군산비어포트 수제맥주 생산시설 위생관리 등 업무에 참여, 지역 농업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강홍재 군산시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농업기술센터 신규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 일자리가 단순 공익활동만이 아닌 군산시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