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춘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정읍 무성서원(원장 이치백)에서 개최됐다.
상춘문학상은 인터넷 공모로 진행됐으며, 운문부와 산문부 등 총 5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대상은 시 '입춘'을 쓴 조복희(대전) 씨에게 돌아갔다. 운문부 최우수상은 '은행나무'를 응모한 배정은 씨, 산문부 최우수상은 '어머니의 상춘곡'을 응모한 진상용 씨가 받았다. 이밖에도 각 부문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배귀선·라환희 수필가, 복효근, 유강희 시인 등)들은 "공모된 작품의 주제와의 부합성, 언어의 참신성, 새로운 시선 등을 심사의 기준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단 이사장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강연과 신용문 전 전주시립국악단장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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