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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인과 가족, 완주군민들의 화합 행사인 ‘장애인 문화콘서트’가 지난 27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1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희망 품고, 행복담는 2022 완주 장애인 문화콘서트’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완주군 각계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 축하했다.

(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완주군민과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민속공연 및 가수 공연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완주군민임을 인식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를 얻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