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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9일 옥서119지역대 개청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및 강태창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옥서119지역대는 옥서면 옥봉리 1492-1 외 2필지에 총 사업비 약 8억 60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곳은 지상 2층 부지면적 772㎡, 건물 연면적 285.61㎡로 건축됐으며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와 소방공무원 9명이 배치됐다.

옥서119지역대는 청사 노후화와 지역민의 구급서비스 질 저하, 인근119안전센터(항만119안전센터‧산북119안전센터)의 출동 집중화 부담 등으로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옥서119지역대 신축으로 옥서면 소방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출동 집중화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희 서장은“화재와 구조 및 구급 또는 각종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