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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화재피해가구‧북한이탈주민 후원금 전달

완주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택화재피해가구와 북한이탈주민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25일 완주군은 설 명절 연휴 직전인 지난 20일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화재 피해가구 19가구에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총 27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에게는 가구당 30만 원을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완주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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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설명절을 맞아 화재가 발생한 주택을 대상으로 2780만원 을 지원했다. /사진=완주군​​​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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