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전라북도협의회(회장 박성학) 여성·청년협의회 발대식이 지난 17일 전주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여성협의회장에는 염광옥 씨가, 청년협의회장에는 이지풍 씨가 선임됐다.
박성학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여성·청년협의회 중심으로 더욱더 노력해 통일 조직 확산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통일은 기필코 이뤄야 하는 민족의 숙원이다. 민족통일전라북도협의회가 앞장서서 평화와 통일의 길에 중심이 돼 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도민에게 통일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일깨워 줘야 하는 것은 물론 자라 나는 청소년에게 이 같은 가치를 심어 줘야 할 것이다"며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박성학 회장,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김윤덕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병도·김성수·장연국 전북도의회 의원,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민족통일전라북도협의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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