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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문직업전문학교(교장 김은화)와 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인 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원기)는 지난 23일 교장실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산업현장 뿐만아니라 일반 공공기관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협력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두 기관은 학생 취업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절차로 미래형 4차 산업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회계‧세무분야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완산여고 관계자는 “등용문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특화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협업부서에서 직접 사용하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사무관리분야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등용문직업학교 관계자는 “취업반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 성공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