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정 군산교도소장이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읍 출신인 오 소장은 전주완산고와 전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91년 교정직 7급으로 임용된 뒤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수원구치소 총무과장·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을 역임했다.
오 소장은 “정의와 상식의 법치 구현, 질서와 인권이 조화로운 수용관리,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남구 전임 소장은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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