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보이스피싱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 순창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순창군 인계면에 거주하는 A(78세)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영업점에 방문해 정기예금과 청약통장 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창구 직원은 A씨와 대화를 이어가던 중 자금사용처를 묻자 횡설수설 하는 점 등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윤상현 서장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직원의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 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희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직원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단 한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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