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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방송(주) 제18대 정희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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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방송(전주MBC) 제18대 사장에 정희찬 전 MBC 본사 제작기술국장(57)이 21일 취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이날 전주시 중화산동 전주MBC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장으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희찬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성과 작품성을 갖춘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지역 밀착 언론사로서 공정방송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릉 출신인 정 신임 사장은 강릉고와 아주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MBC 본사 방송기술직으로 입사해 제작기술국 중계부장·보도기술부장, 제작기술국장을 역임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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