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규 회장 "봉사하라는 소명 실천"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2대 회장으로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11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한명규 회장은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2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한명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에 적합한 사람일까 고민도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봉사하라는 소명이 주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김동수 회장님의 공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 전북 사랑의 열매를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의 공식 임기는 올해 7월 12일부터 2027년 7월 11일까지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한명규 회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고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코라오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로, 2022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전북 사랑의 열매와 인연을 맺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 취임한 김동수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00호 달성 및 전북 착한가게 5000호 돌파를 이뤘고, 취임 초기 150억 원이던 모금액을 임기말 245억 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전북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전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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