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원광대 이창주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호화 쌀가루를 이용한 글루텐 프리면의 제조 및 품질 특성 연구

image
원광대 이창주 교수/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창주 교수가 2024년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학술지에 창의적인 우수논문을 발표한 과학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계에서 최고 권위의 학술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산업식품공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Food Engineering Progress’에 발표한 ‘호화 쌀가루를 이용한 글루텐 프리면의 제조 및 품질 특성’ 연구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연구는 국내산 쌀가루로 밀가루의 글루텐 대체 소재를 개발해 이를 면류 가공식품에 활용한 연구로, 쌀가루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글루텐 과민증 및 셀리악병이 있는 환자가 섭취하는 가공식품에 활용할 수 있어 식품가공학 분야에서 기술 수준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과 연구 활동에 매진하여 식품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와 아이오와 주립대학 및 하와이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식품가공학 및 식품공학 연구를 수행한 데 이어 2015년부터 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 교수가 운영하는 식품가공학실험실은 올해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