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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에 홍성언(73) 전 전주시지회 완산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26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대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차 2025년도 경로당 회장 교육과 정기총회 및 제18대 전주시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자 총 657명 중 60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홍성언 후보가 447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홍성언 당선인은 “지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전주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다음달 19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