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검거·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1일 중요범인 검거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유공 민간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동군산농협 박모 계장은 지난달 27일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농협을 찾은 80대 노인의 행동이 보이스피싱 피해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 신고 및 출금 차단 조치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산시 통합관제센터 백모 관제요원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절도사건 범인의 인상 착의 및 도주 방향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모니터링해 출동한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현익 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범인을 검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 서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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