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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빛·소리, 몸으로 느껴봐!

소리전당, 예술·놀이 결합 상설전시 / 8월 27일까지…관람객 다양한 체험

▲ 신성환 작가 ‘빛으로 세상을 그리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색, 빛, 소리를 주제로 상설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상설 전시는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상상 놀이터-색·빛·소리’를 주제로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관람객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김형관 작가의 ‘만능 정원’은 다양한 색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김 작가는 작품을 색 테이프만으로 구성해 각각의 색이 주는 에너지, 서로 다른 색이 어울렸을 때 주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관람객은 색 테이프를 골라 겹쳐 붙이면서 다양한 이미지를 창조할 수도 있다.

 

신성환 작가는 ‘빛으로 세상을 그리다’를 통해 관람객의 체험으로 작품을 완성한다. 관람객의 움직임과 함께 휴대용 발광다이오드(LED)로 허공에 원하는 이미지를 그리면 빛의 궤적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해 보인다. 관람객의 참여로 소통의 가능성을 넓힌다는 의도다.

▲ 오창근 작가 ‘리드믹 모션’

또 오창근 작가의 ‘리드믹 모션’은 프로젝트 화면에 나타나는 관람객이 몸을 움직여 음악과 영상 효과를 만들어내는 인터랙티브(상호 반응형) 작품이다. 관람객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화면에 배치된 무지개 무늬가 위로 솟구치면서 경쾌한 리듬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상설 전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1층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063-270-8000.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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