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장 예비후보들, '지역경제 위기 진단' 토론회] "신재생에너지 산업 키워야"

민주당 강임준 “GM공장, 전기차 전환”
미래당 진희완 “R&D산업 집중육성을”
평화당 박종서 “자동차기술단지 조성”
무소속 서동석 “산단 혁신제조업 도입”

▲ 1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방청객을 바라보고 있다.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를 ‘위기 수준’으로 진단하고, 조속한 경기 회생을 위해 “산업구조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가 1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군산지역 경제단체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호원대학교 김용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군산시장 예비후보 중 강임준(더불어민주당), 진희완(바른미래당), 박종서(민주평화당), 서동석(무소속)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 경제단체들은 위기의 군산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자동차와 조선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중장기 방안 제시 등을 각 후보들에게 질의했다.

민주당 강 후보는 “정부가 군산공장을 인수해 미래자동차산업의 핵심인 전기자동차 공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참여 펀드를 통한 시민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당 진 후보는 “먼저 정부와 한국지엠 합의문에 군산공장 매각이 포함돼야한다”면서 “현재 군산의 산업구조는 군산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선 산업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블록 산업을 연계해 준비하면 반드시 군산조선소를 되살릴 수 있다”면서 ”향후 군산의 주력산업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군산에 자리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고 R&D산업을 집중 육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박 후보는 “기존 산업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전기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으로 군산 산업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전기차와 상용차 자율주행시험장 유치를 통해 새만금방조제 내측도로를 활용한 세계최고의 자동차 기술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무소속 서 후보는 “일각에서 장기적인 청사진을 내세우면서도 정작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현장에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위기극복 TF팀 구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생산제조업으로 구성돼 있는 군산산단을 혁신제조업으로 전환시키고, 대기업 위주의 사업을 중·소기업화 시켜 원스톱으로 즉각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후보들은 군산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정치권을 비롯한 관·민이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국민연금 전주사무소 개소 자산운용사 첫 간담회... "더 큰 기회 가질 것"

군산군산시 간부회의 생중계로 공개되나

남원남원장학숙, 신규입사생 34명 모집… 26일부터 접수

김제김제시, 지역소멸위기지역 탈피 ‘총력’

부안부안군, 산후 조리비 최대 130만원까지 확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