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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준의 하수 재처리기술을 보유한 싱가포르로 지난 5일 정책연수를 떠난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가 관련시설과 기관을 찾아 선진사례를 익히고 있다.

환복위 위원들은 지난 6일 하수처리시설인 뉴워터와 담수저장플랜트인 마리나버라지 등을 방문했다. 싱가포르는 물 부족에 대비해 정부차원에서 하수 재처리 기술과 시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매립지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세운 도시개발정책을 살피기 위해 도시개발청도 찾았다.

최찬욱 위원장은 “내실있게 준비한 만큼 의미있는 일정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복위는 오는 9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도심 녹지정책과 폐기물 처리정책, 노인복지정책 관련 기관과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