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중국화폐 결제수단 알리페이 확산 시급"

김이재 도의원 주장

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
김이재 도의원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전북이 중국 관광객의 결제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알리페이(Alipay: 모바일 및 온라인 지급 플랫폼으로 중국의 모바일 지급 시장 중 54%를 점유하고 있다) 가입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회 김이재(전주4) 의원은 지난 19일 기획관리실과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도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가입하도록 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국 관광객 뿐 아니라 도내에 있는 중국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도내 곳곳의 업소에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점점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이 전북에서 더욱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알리페이 가입에 전북도의 홍보 등이 절실하다”며 “실제 단체 여행객보다 싼커(개인 관광객)가 확대되고 있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물론 부산 국제시장과 인천 등에서 중국 관광객 쇼핑을 위해 알리페이 가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도 전북도는 아직도 알리페이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 지자체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군, 초반 주도권 싸움 본격화

정치일반지특회계 재편 신호…전북 ‘독자 계정’ 확보 전략, 지금이 최대 분기점

사람들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세계일보 박종현 후보 당선

정치일반민주당, 시군 비례대표 후보 경선 상무위원 50%, 권리당원 50%로 조정

정치일반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내년 1월 11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