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LH 통합유치때 죄송…빚 갚을 수 있는 기회달라"

민주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 전북 방문 / 일정변경 잦아 "계획성 없는 방문" 비난

   
▲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5일 LH의 경남이전으로 전북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전북도민에 큰 빚을 지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LH가 (내 자신에게) 멍에가 되고 있는데, 당시 경남도지사의 입장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 대통령이 되면 그 빚을 꼭 갚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LH후속대책으로 전북도가 요구했던 △전북혁신도시 인근 국가산단 200만평 조성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LH이전 예정부지 야구장 건설 △호텔 및 컨벤션 건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만금 현안에 대해 "사업추진 의지와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개발을 위한 새만금개발청 및 특별회계 설치를 강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서는 "2014년 1단계 조성사업(232㎡)은 연구개발 및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2단계로 304만㎡를 건강산업 육성사업을 전환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건강산업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참여정부 시절 추진됐던 지방분권에 대해 "현재의 수도권 집중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방분권 의지를 강조하면서 "새만금을 지방에 희망을 주는 '자치와 분권'의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 "현재의 여론조사는 거대한 폭풍의 흐름을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들면서 "박근혜 후보나 안철수 원장을 공격하는 것 보다는 정책대결로 승부할 생각이다. 정책대결을 통할 것이고, 제주경선때 부터 바람이 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철수 원장에 대한 평가에서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닮았다. 민주개혁진보세력으로 정권교체에 함께 해야 할 사람"이라면서 "그러나 국정운영은 개인 혼자서가 아니 정당이란 팀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후보 필패론'및 '친노필패론'등에 대해선 "또다른 지역주의 산물"이라고 일축한 뒤"호남출신의 정세균·박준영 후보도 영남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해선 호남과 영남의 민주세력이 하나가 돼 서로 밀어주고 당겨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후보의 회견이 당초 1시30분에서 10분이 앞당겨졌다가 1시40분에 시작됐고, 폭염피해 현장방문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잦은 일정변경으로'계획성 없는 전북방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관영 후보, 후원금 7억 3000만원 달성…‘도민의 김관영 펀드’도 운영

익산“익산로컬푸드, 지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일반박지원 "대통령과 소통하는 이원택 선출돼야 전북 미래에 최선"

교육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특별감찰위 도입"…반부패 공약 발표

정치일반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李대통령의 최대 리스크는 정청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