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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 김도형 中 프로팀 '연변 FC' 이적

 

3부 리그인 전주시민축구단에서 뛰었던 김도형(24)이 중국 프로팀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김도형이 최근 중국 갑급 리그(2부 리그) 연변 장백 호랑이(이하 연변FC)로 이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도형은 지난해 전주시민축구단의 공격수로 챌린저스리그와 전국체전에 출전해 활약했다. 180cm의 키에 70kg의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뛰어난 돌파력 및 개인기 등을 바탕으로 챌린저스리그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연변FC는 지난 1995년 길림성 축구팀으로 창단한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중 유일한 조선족 프로축구팀으로 현재까지 40여 명의 중국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현재는 2부리그에 소속돼 있지만, 1997년에는 중국 1부 리그 4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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