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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순수 토종 지역영화 ‘크랭크인’

-교수가 시나리오 쓰고, 학생들이 제작하는 토종지역영화
-전주대, 전북대 영상학부 주축


 

‘16㎜ 순수 토종(?) 지역영화가 제작된다.’


 

전북대와 전주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영화 ‘길은 또다른 길로 이어진다’(가제)가 이달 20일께 본격적인 촬영작업에 들어간다.

 

전주지역에서 디지털영화가 제작된 적은 있지만 순수하게 지역사람들로 16㎜ 필름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전북대 조화림교수(불문과)가 시나리오를 쓰고, 충무로에서 20여년동안 촬영감독을 맡아온 이병호씨(전주대 영상학부 출강중)가 촬영전반을 돕게될 이 영화제작에는 전북대와 전주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

 

이감독과 조교수가 영화제작을 논의한 것은 지난해 가을. 11월 제2회 전주여성영화제에서 열린 포럼이 인연이 돼 단순히 포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영화제작 가능성을 모색해보자는데 뜻을 모은데서 출발했다.

 

이후 대본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제작일정이 계획되면서 대학에서 영화제작에 관심있던 대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미 전북대와 전주대에서 영상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전주학생영화모임을 결성, 최근 두차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요 스탭을 정한 상태.

 

영화 ‘길은 또 다른 길로 이어진다’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상실된 자아찾기 과정을 그린 30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17일에는 스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나리오 세부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께 첫 촬영에들어갈 예정이며 2월과 3월 후반부 작업을 마치고 상영회를 가질 예정.

 

영화 ‘길은 또다른∼’은 서울단편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비롯해 해외 각종 단편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이번 전주학생영화모임은 영화제작을 위해 촬영부, 조명부, 사운드(동시녹음) 등에 참여할 스탭을 모집하고 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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