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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풍관광객유치 전북-전남-광주 '한마음 전략'

 

 

전북도와 전남, 광주가 중국의 단풍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손을 잡고 나섰다.

 

전북 등 3개 자치단체는 북경 소재 신주여행사 등 중국의 20여개 대표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호남지역 팸투어(사전 답사여행)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공항 등을 통해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을 위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에서는 화엄사와 광양제철소 낙안읍성 보성 녹차밭이, 광주시에서는 광주 김치대축제와 국립광주박물관 5·18묘역이 포함되며 도내에서는 고창읍성과 고인돌군 새만금전시장 격포채석강 전통문화지구 현대자동차 익산보석박물관을 주요 관광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선보이게 된다.

 

전북과 전남, 광주는 외래관광객 유치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호남지역관광협의회를 구성했다.

 

그동안 호남관광안내지도 및 관광홍보책자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국 현지 호남관광 설명회 개최와 호남지역 단일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수차례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지역을 1박 정도만 하고 지나가는 지역으로 인식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2∼4박 할 수 있는 관광적격지로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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