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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당락 40대이상 男 좌우

 

지난 4월15일 실시된 제17대 총선 투표율 분석결과 도내 출마 후보들의 당락은 성별과 연령별로 볼 때 남자와 40대이상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전국 유권자의 10.3%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해 6일 발표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의 성별·연령별·지역별 투표상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도내 지역의 성별 투표율은 남성이 63.8%로 여성의 59.6%보다 4.2% 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도내 유권자 수는 60대 이상이 24.0%로 가장 많았고 20대(21.1%), 30대(20.8%), 40대(20.0%), 50대(14.1%)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 투표율은 60대 이상이 27.8%로 가장 높아 6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40대(21.3%), 30대(18.8%), 50대(17.2%), 20대(15.0%) 등의 투표율을 보였다.

 

연령별 유권자수와 투표율을 비교 분석할 경우 4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 20∼30대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선거당시의 예상 및 추정과는 달리 대통령 탄핵사태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20~30대 젊은층의 투표율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에 비해 저조했던 것.

 

한편 도내 실제 투표율은 61.2%로 전남(63.4%), 경남(62.3%), 서울(62.2%), 울산(62.0%), 부산(61.9%), 경북(61.5%) 등의 뒤를 이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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