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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무부지사에 '삼성맨' 김재명씨

사무관급 249명 인사

전북도는 14일 민선4기 첫 정무부지사로 김재명 삼성코닝정밀유리 상무(54)를 선정 발표했다. 또 감사관실 담당급을 전원교체하는 등 사무관급 249명에 대한 대폭 인사를 발표했다.

 

김씨는 서울 중앙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부 영업지원팀장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 기획팀장, 삼공코닝정밀유리 기획혁신본부장 등을 거친 전통 삼성맨.

 

현재 경영연구를 위한 안식년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김씨에 대한 신원조회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도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빠른 시일내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내주쯤 정식 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관급 인사는 젊고 유능한 업무능력자를 최대한 배려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드래프트제를 운영했으며 여성우대 원칙을 채택했다는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감사관실의 경우 감사윤리담당 이내성, 회계감사담당 유희두, 조사감찰담당 윤재구, 기술감사담당 백순기 사무관이 맡게 됐다.

 

또 여성의 경우 외자유치담당에 김미정, 관광진흥담당에 유희숙, 사회복지담당에 이지영, 여성정책담당에 김양균 사무관 등을 배치했다.

 

전북도는 국과장에 이어 사무관급도 대폭 자리이동을 하게 됨에 따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는 조직의 안전성 차원에서 인사폭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주내로 하위직 인사를 마친뒤 주말을 통해 사무실 배치를 완료하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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