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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합의, 평화 디딤돌 되길"

도내 시민단체 환영 성명 잇따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정부가 역사상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합의한 가운데, 도내 시민단체는 정상회담이 평화체제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했다.

전북겨레하나는 7일 성명을 내고 “남북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전격 합의했다”며 “남북화해와 평화의 새 장을 열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며 “미국이 진정 우리의 동맹이라면 한국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도 논평에서 “남북이 군사적 대결과 긴장의 강화가 아닌, 대화와 평화의 증진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며 “군사위협과 제재 속에서 평화를 위한 논의는 애당초 불가능했다. 이번 남북 대화의 물꼬가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 비핵화, 전 세계 군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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