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역구 3선 현역 우천규 의원이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상섭, 이상길 후보가 경선 없이 공천을 받았다.
반면 평화당은 지역구 현역 초선의원인 이만재 후보와 3선 시의원을 역임한 이홍로 후보가 출마했다.
시내권 여론 형성의 중심지인 샘고을시장과 도심 상권에서 여당의 높은 지지세가 펼쳐질 것인지 정당바람을 차단한 인물론이 부각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권자 분포(2017년 12월 31일)를 보면 시기동 3203명, 초산동 7879명, 상교동 3361명으로 총 1만4443명이다.
정상섭 후보는 초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펼치며 동네일꾼임을 각인시켜왔다. 법학 전공을 살려 복지와 민생안정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및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조례 제정 △정읍사예술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교통혼잡 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및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및 농촌지역 농로포장으로 경쟁력 강화등을 공약했다.
상교동 출신인 이상길 후보는 정읍시청 민원담당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수 있는 ‘정읍 대표 행복 1번지 조성’을 내세우고 있다.
△천변 주차장에 청년 푸드트럭존 조성 △복합문화센터 유치 △이전 예정인 정읍교육지원청 유치 △유창아파트 뒷길 확장 △영화대교 개설 추진 △당현마을~유창아파트 연결도로 개설 △용산호 수변개발(데크,조경등) △과교천 조깅및 자전거길 조성등을 공약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만재 후보는 선거 때만 주민들에게 머리를 숙이는 사람이 아닌 평소에도 주민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성실한 시의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4년간 지역 문제와 발전방향을 확실히 파악하고 정리되어 있다며 성공적인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다.
△시기동 1통 소방도로(구 신광교회 ~ H호텔)계속 추진 △코아루아파트 정문 경사면 열선처리및 주차장 해결 △과교마을(구 국도1호선) 인도 안전휀스 설치등을 공약했다.
2대,4대,5대 시의원을 역임한 이홍로 후보는 4년전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석패하고 시기동을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며 4선의원에 재도전했다.
35세에 시의원에 당선된후 △공익을 위하고 △법과 원칙을 어기지 않고 △동지의식을 갖고 더불어 가는 의정활동을 실천한것이 변함없는 소신임을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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