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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구코트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삶 ‘스파이크 어게인’ 제작

전주문화재단 전주이야기자원 공연화 사업
내년 9월 제작

2020 전주이야기자원 공연화 최종 선정작, 쇼케이스 공연 모습제이디엠 아트엔터테인먼트의 스파이크 어게인
2020 전주이야기자원 공연화 최종 선정작, 쇼케이스 공연 모습제이디엠 아트엔터테인먼트의 스파이크 어게인

전주근영여고 배구부의 치열한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이 제작된다.

(재)전주문화재단은 ‘전주 이야기자원 공연화(이하 사업)’ 쇼케이스 공연 심사 결과, 제이디엠 아트엔터테인먼트의 ‘스파이크 어게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파이크 어게인’은 전주 근영여고 배구단을 소재로 삶이라는 코트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공격과 수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극을 기획한 제이디엠 아트엔터테인먼트 박예소 대표는 “전통의 내용에서 벗어나 전주를 알릴 수 있는 현대적인 소재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중, 자신의 모교인 근영여고 배구단이 국가대표를 배출해 낸 자랑스러운 사실을 회상하며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전주 이야기자원 공연화’사업은 공연예술분야의 창작 환경 개선과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본 사업은, 전주의 공연예술단체가 전주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연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단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공연예술시장에 진출 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정 전주문화재단 문화진흥팀장은 “공연예술분야에 있어 창작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디테일한 지원을 통해 공연예술인의 창작활동의 동기를 고취할 수 있다”면서 “공연제작발표 이후에도 선정단체가 지속적으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자생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스파이크 어게인> 공연은 평가단의 심사평을 반영, 2021년 9월에 제작될 예정이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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