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1시 1차 유료 공연 티켓 판매 및 무료 공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유료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유·무료 공연은 나루컬쳐에서 티켓 구입과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공연 정보를 확인하고 티켓 구매 사이트로 이동할 수도 있다.
1차 티켓 오픈 프로그램은 전통 공연이 중심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판소리다섯바탕 춘향가(방수미/박애리/정상희) △흥보가 (김준수/유태평양/정보권)는 사전예약을 통해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 유료 공연인 △판소리다섯바탕 김세미/수궁가 △윤진철/적벽가 △송재영, 장문희/심청가 △산조의밤‘지순자,강정숙’ 은 티켓(1만원)을 구입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유료 무용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국인의 한을 전통소리 품바의 선율에 실어 몸짓으로 재해석한 다크니스 품바(안무 김재덕), 젊은 안무가(김보람, 김설진, 이경은)들이 의기투합한 무대 △국립현대무용단 ‘HIP合’의 경우, 공연 두 개를 예약하면 티켓 가격의 4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SNAP meets Sori(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 올해 소리축제의 유일한 해외공연인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공연별 티켓 가격 및 정보는 상이하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티켓 이벤트도 있다. 예술인을 대상으로는‘대한민국 예술인을 찾습니다’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추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SNS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연장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객석의 30퍼센트만 개방한다. 특히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소수의 좌석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티켓 안내는 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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