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과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예술의전당은 지난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발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사업과 관현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서현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예술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 및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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