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교동미술관 정하나 부관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1일 교동미술관에 따르면, 정 부관장은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는 매년 신년교례회를 통해 박물관・미술관 발전 및 업무추진에 기여한 해당 분야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교동미술관은 ‘2021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전북권역 사립미술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 부관장은 이 사업과 관련한 '교동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아트-잇(Art-it)' 책임자로 뉴노멀시대에 대응할 스마트 박물관·미술관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관장은 “앞으로도 교동미술관이 지역 예술계에서 담당해온 사명과 책임감을 다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교동미술관에 재직해 온 정 부관장은 'K-Design 2014 베이징디자인위크', '2014 홍콩국제혁신박람회' 등 한지MD 관련 전시프로모션을 수행하며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해왔다. 또 시각예술분야 국고보조사업에 참여하며, 지역미술의 자생성과 담론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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